|  | | ⓒ 고성신문 | | 윌슨병을 앓고 있는 삼산초 6학년 정윤호 학생을 돕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고성군민들의 마음이 해지고 있다. <본지 711호 8면 보도>
본지는 그동안 기탁된 성금 30만원을 본지 하현갑 편집국장이 정윤호 학생을 위해 삼산초등학교 노선규 교장에게 지난 14일 전달했다.
동외리에 거주하는 강중순(73)씨는 10만원을 본지에 기탁했다.
특히 강중순씨는 신문을 읽은 당일 1시경에 본사를 방문, 성금을 전달해 참된 이웃 사랑의 귀감이 됐다.
강중순씨는 “우리 고성의 아이가 아프다는데 돕는 것은 당연하다”며 정윤호 학생의 쾌유를 기원했다.
철성중학교 이진만 수석교사도 윤호 군을 돕기위해 성금을 본사에 기탁해 전달됐다.
정윤호 학생은 윌슨병으로 간이식수술이 불가피해 간이식기증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 2천만원상당의 수술비와 월 80만원 치료비가 필요하며 기초수급대상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