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후학양성을 위해 5년 전부터 지급해오던 고성읍새마을지도자 출신 故 김성남씨의 유족들은 11일 오후 고성고등학교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학금을 받은 학생은 정용우, 최현미(이상 2학년), 김미리, 김은희(이상 1학년) 4명이다.
故 김성남씨의 부인 최경숙 여사는 이날 오후 고성신문사 김성규 고문과 고성고를 방문, 장학생으로 선정된 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 50만원씩의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최경숙 여사는 “형편이 어렵더라도 열심히 공부하여 우리지역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고 고성고 정귀화 교장은“올해는 장학수혜자들이 늘어나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다”며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화답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정용우 학생(2학년)은 “고인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여 이웃을 도우며 살아가는 참된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