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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역업체별 우수근로자에 대한 격려 및 사기진작,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13 우수근로자 문화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중 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하반기 고성군 기업체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과 기업체 관계자들은 우수근로자 문화탐방을 오는 11월 1일 실시하기로 협의하고 우리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합천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관람키로 했다.
군은 참가대상을 내외국인이 함께 근무하는 재직근로자 10인 이상의 관내 중소제조업체 우수내외국인 근로자로 업체별로 2인 1조로 구성토록 하고 계획인원은 40명으로 예상했다. 또 업체별 우수근로자에 대한 격려차원에서 행사를 실시하는 만큼 업체에서는 이날 참석 근로자에 대해서는 근로인정과 외국인 근로자의 집결 및 귀가 등 안내가 용이하도록 전담 내국인 근로자도 지정해줄 것 등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강호양 특구경제과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올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사업에 아직까지 신청업체가 한 곳도 없다”며 다른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이 많으니 필요한 업체에서는 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고성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 감소추세에 접어들고 있다”며 기업체의 임직원이 고성서 주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해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더불어 “고성군 기업체 협의회가 잘 운영이 되지 않고 있다”며 개인업체를 영입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 기업체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