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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소가야문화제 제19회 읍면농악경연대회가 지난 1일 고성종합운동장 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가운데 영현면이 장원을 상리면이 차상, 마암면이 차하를 각각 수상했다. 제37회 소가야문화제 일환으로 국제로타리3590지구 고성로타리클럽이 주관하는 제19회 읍면농악경연대회에 이학렬 군수, 황대열 군의회의장, 박충웅 소가야문화보존회장, 김형규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완 고성경찰서장을 비롯 유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성로타리클럽 이상근 회장은 “고성 전통문화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올바르게 계승 보존시켜가는 발전적 과정이 되길 바라며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진정으로 군민화합과 지역사랑의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농가대는 고성읍농악대(대장 강순남·상쇠 조경애), 삼산면농악대(대장·상쇠 김점자), 하일면농악대(대장 김영세·상쇠 박일순), 회화면농악대(대장 이찬주·상쇠 김명호), 구만면농악대(대장 박경석·상쇠 최시혁), 거류면농악대(대장 장현철·상쇠 김종진),영오면농악대(대장·상쇠 서우필), 대가면농악대(대장 이인순·상쇠 이명숙), 마암면농악대(대장 양형순·상쇠 이정선), 개천면농악대(대장 박용달·상쇠 하만희), 동해면농악대(대장·상쇠 정환권), 영현면농악대(대장·상쇠 김원균), 하이면농악대(대장 최귀선·상쇠 진기명) 상리면농악대(대장 서영환·상쇠 조진영) 등 회원들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제19회 읍면농악경연대회에서 그동안 연마한 기와 예를 마음껏 펼친 다문화가정 삼산면 농악대 베트남인 보터빈반, 하일면농악대 중국인 천순옥, 하일면농악대 베트남 레티헨, 이은혜, 영오면 중국인 김미향, 개천면 농악대 중국인 최둘림씨가 각각 농산물 상품권을 이상근 회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 이 결과 영현면이 장원, 상리면이 차상, 마암면이 차하, 하이면이 인기상, 삼산면·구만면이 각각 장려상, 동해면 노력상, 영오면 입장상, 회화면 화합상, 하일면 모범상, 대가면이 협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개인부문에서는 마암면 이정선, 영오면 윤재기, 삼산면 김정자, 상리면 김대만, 회화면 이상국, 하이면 최정애, 고성읍 장수권, 영현면 배형관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신설된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의 협동상은 대가면농악대가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