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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지난 26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고성군지역치안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고성군, 고성군교육지원청, 고성소방서 관 계자가 모인 가운데 고성군지역치안협의회 임시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13년 지역치안협의회 임시회는 10월 24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열기로 결정됐다. 임시회에서는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및 노후장비 개선, 2014년 지역치안협의회 운영 예산 확보의 건이 상정되고 지역치안협의회 운영예산 집행현황 및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실태 보고를 하게 된다.
CCTV 신규설치예산은 차량번호 인식 10개소 10대 2억4천800만원, 방범용 CCTV 17개소 17대 1억7천900만원 등 4억2천만원을 배정되어 상정하게 된다. 노후카메라의 경우 집행 잔액을 활용해 점진적으로 교체한다는 방안이다. 2014년 지역치안협의회 운영예산은 3천597만원을 확보해 주민 공감 치안활동 및 체감치안 안정화를 위한 협조를 군에 요청했다. 올해는 3억6천400만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9개소 14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CCTV 4개소 4대가 교체됐다. 하반기에는 7개소 8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지역치안협의회는 다문화 범죄예방, 협력방범활동, 범죄예방 홍보, 4대 사회악 근절, 교통사고 예방 등 활동을 펼쳤다. 각 실무추진팀에서는 협력단체 합동 캠페인, 4대악 근절 반짝퀴즈, 학교폭력예방영화제 등 캠페인과 합동단속 활동을 전개했다. 참석자들은 기관간의 공조 및 연계, 현재 추진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 학교폭력 예방 등에 대해 논의하고 법 질서 확립과 지역치안 안정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