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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2013년 고성군 청소년 미국 체험연수를 실시한다. 기간은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9박 10일이며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4명 등 청소년 24명, 인솔자 4명 등 28명이 떠난다. 지역은 LA, 글렌데일시,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미국 가정 홈스테이를 통한 미국 문화 체험, 중·고등학교 수업 참석, 명문대학 방문 유학생과의 간담회 등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미국 체험연수 사전설명회를 열어 방문일정 설명 및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또한 즉석에서 자기 소개를 영어로 적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8일 고성을 출발해 비버리힐스, 헐리우드 등을 방문한다.
9일과 10일 양일간은 글렌데일시 중학교 수업을 하고 미국 가정 홈스테이를 한다. 11일에는 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 방문, UCLA대학교 캠퍼스 견학 및 LA경남사무소 및 LA영사관을 방문하고 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한다. 12일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견학하고 13일에는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며 덴마크 민속촌 솔뱅, 몬트레이 페이블 비치를 둘러볼 계획이다. 14일에는 금문교, 피어 39 등을 견학하고 디아블로 밸리 칼리지를 방문한다.
15일에는 스탠포드대학교, UC버클리대학교를 방문하고 16, 17일 귀국,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2009년부터 시작된 고성군과 글렌데일시 청소년 교류는 5차례 9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에는 글렌데일시 청소년 15명이 고성을 방문 연수한 바 있다. 군은 청소년의 선진국 연수로 문화 체험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