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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시책 산부인과 도우미 지원

출산장려금 다른 시군 보다 많아 셋째 아이 400만원 지급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8월 30일

고성군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이 추진되고 있으며 타시군에 비해 출산장려금 지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출산장려금은 둘째 출산

시 100만원, 셋째 아 출산 시 300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18개 시군 셋째 출산까지 총 지급액의 평균은 284만원으로 고성군 400만원으로 높은 편이였으며 10개 군부에서도 평균 383만원으로 평균보다 높았다.


 


2012년 도내 출산장려금 현황을 보면 둘째 출산 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지 않는 곳은 거제시, 김해시, 통영시, 진주시 등이었다. 또 18개 시군 중 둘째 출산 시 100만원 이상은 고성군, 남해군, 의령군, 창녕군, 하동군 등 5개 군이며 셋째 출산 시 300만원 이상이 고성군, 남해군, 의령군, 통영시, 하동군, 함양군, 합천군 등으로 집계됐다. 지원금액이 가장 낮은 곳은 진주시로 첫째 출산에만 30만원이 지급되고 거창이 셋째까지 출산해야 70만원, 김해시와 거제시가 각각 100, 110만원이 지급됐다. 산청군, 함양군도 셋째까지 110만원에 불과했다.


 


 군은 출산장려금 지원 이외에도 △셋째 아 이상 건강보장성보험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한방첩약사업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임산부·영유아영양제 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해 출산장려금을 223가구에 지원했으며 5년 납 10년 보장의 셋째 아 이상 건강보장성보험은 115명이 가입됐다.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의 50% 이하 출산가정 80가구가 2주간 서비스가 제공됐고 한방첩약사업은 6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44명이 인공수정 50만원을, 61명이 체외수정 180만원을 지원받았다. 출생아 선천성대사이상검사는 441명,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도비로 월2회 1천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임산부·영유아영양제보급은 A형 접종 시 제공된다. 출산장려금은 3억9천여만원이 투입되는 등 고성군 출산장려시책은 총 5억3천여만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자격 대상은 출산장려금 지원은 둘째 아 이상 출산 가정이면 가능하고 그 외 사업은 소득 구분 및 가족 수 등에 따라 달라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제도상으로 해당 가정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는 불가능하다”며 “접종 등은 기간 내에 방문하지 않으면 문자 발송, 전화 통화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추진으로 출산장려를 유도하고 영·유아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통해 인적자원의 건강권을 확보하며 난임부부에 대한 시술비 지원으로 출산을 유도해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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