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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태권도대회 이가림 선수 금메달 획득

여성가족부장관기고성군체육회 여자태권도 팀 금메달 1 은메달 3개 동메달 1 획득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8월 26일
ⓒ 고성신문

고성군체육회 여자 태권도 팀이 제1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성군체육회 태권도 팀은 지난 15

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고성출신 이가림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김수금, 김재영, 김가희 선수가 은메달, 최영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가림 선수는 고성초등(96회), 고성여중(60회) 출신으로 현재 국가대표 선수 물망에 오르고 있다. 8강전에서 김미나(안산시청) 선수를 가볍게 누르고 준결승에 올라 준결승에서 최영미(고성군청) 선수를 12-2 RSC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57㎏급에 출전한 김가희 선수는 이선미 선수와 치혈한 접전 끝에 3-4로 패해 아깝게 은메달을 머물렀다. 62㎏급에 나선 김수금 선수는 권은혜 선수와 준결승전에서 7-6의 승리했지만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낸 고성군체육회 태권도 팀은 메달 합계에서 일반부 종합 4위의 성적으로 마감했다. 고성군체육회 태권도 팀은 앞으로 좀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고성군 태권도 팀을 전국에서 우뚝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충열(고성초․고성중학교 출신) 코치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가운데 나름대로 이가림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나머지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경기에 더 나은 성적으로 고성군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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