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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버스승강장 관리 엉망

주민편의시설 부족 시설 방치 잡초 무성 관리 용역인원 배치 요구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8월 16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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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우산리 일부 버스승강장 주변이 잡초가 무성한채 방치되는 등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읍에서 외우산 방면 버스승강장 주변이 훼손된 채 상당기간 방치돼 있는 등 잡초까지 무성해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시급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고성군에서 버스승강장 1동에 예산 800~900만원을 들여 각 마을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해 뒀다. 하지만 버스승강장이 제대로 관리가 안돼 예산만 낭비한다는 지적이다.


 


고성읍 우산리에서 평계마을입구 버스승강장내 먼지가 부옇게 쌓여 이용객은 전혀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관리가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면단위 버스승강장과 고성읍 주변 승강장에 글씨가 떨어진 채 상당기간 방치되고 있는 등 잡초까지 무성해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버스승강장 주변은 각종쓰레기 등이 상습적으로 투기되는 등 불법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고성읍의 일부 버스승강장 주변의 턱이 높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등이 이용하기엔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과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버스를 자주이용 한다는 배모(남·71)씨는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거나 나이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타는 것도 힘든데 승강장 주변 턱이 높아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며 “고성군은 잡초가 무성한채 방치해 둔 곳을 조속히 관리해서 군민의 혈세를 헛되이 낭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주민들은 버스승강장을 관리하는 용역인원을 배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성군 담당자는 “고성읍사무소를 비롯 면단위에도 버스승강장 주변을 확인한 후 조속히 처리해서 주민불편이 가중 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마을별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청소도 자발적으로 해 누구나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협조도 당부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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