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판매한 차량을 찾아내 다시 훔친 30대 차량 절도범이 붙잡혔다.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박모씨(노동 34·전남 순천시)는 차량을 판매한 후 매수인 채모씨(30)가 전남 순천시의 한 편의점 앞에 주차를 시켜 두고 근처 PC방에 들어간 틈을 이용해 소지하고 있던 차량열쇠를 이용해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절취한 차량으로 고성지역을 운행하다 지난 6일 고성읍 동외리 정동삼거리 앞 도로상에서 경찰관에게 검문을 당하자 이를 무시하고 도망하다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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