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보건기관의 신·증축을 통해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및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보건소 2014년 농어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계획에 따르면 내년 구만보건진료소를 이전·신축하고 보건소를 증축해 보건소 1곳, 보건지소 12곳, 보건진료소 12곳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고성군보건소는 대지면적 2만7천353㎡ 건축연면적 314㎡ 규모로 철근콘크리트 2층으로 증축된다. 보건소 증축에는 6억4천494만4천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증축되는 건물에는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통합건강증진센터 등이 들어서며 4명의 전문인력요원이 충원·신규 배치된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꼭 필요한 것으로 건립 필요성에 대한 의견들이 제기되어 왔다. 구만보건지소는 광덕리 826-3번지에 대지면적 836㎡ 건축연면적 287㎡ 규모로 철근콘크리트 2층으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6억1천385만원이 투입된다. 2014년 보건의료장비 지원사업은 관내 전 12개 보건진료소에 체성분분석기를 도입한다. 사업비는 8천400만원이 투입된다. 2014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국비 7억9천900만원 도비 1억7천800만원 군비 3억6천400만원 등 총 13억4천1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설개선 및 보건의료장비 구입 계획은 지난 7월 2014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국·도비 요구 자료가 제출됐으며 현재 보건복지부 사업대상으로 심의되고 있다. 오는 10월 보건복지부 사업대상 확정 통보 후 2014년 2월 사업이 추진되며 201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어신·매정보건진료소는 현재 공사 중이며 오는 10월 14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2014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 서비스 공간 확보로 군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