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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임진년의 승리, 갑오년의 함성을 주제로 제13회 당항포대첩축제가 성대히 펼쳐졌다. 개 식은 당항포관광지 특설무대에서 27일 오후 7시에 마술쇼, 타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열렸으며 축제기간 중 국악, 통기타, 마술, 악기연주, 무용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공연됐다.
이와 더불어 이순신가면 및 거북선만들기, 모시꽃만들기, 굴렁쇠, 제기차기, 투호, 페이스페인팅, 공룡클레이 등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축제기간 중에는 매일 밤 9시까지 ‘한 여름밤의 콘서트’라는 테마로 통기타7080, 스타킹콘서트, 초대가수공연, 불꽃쇼 등 다양한 야간공연이 펼쳐져 당항포관광지의 최고 히트상품인 오토캠핑장 이용객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밤 공연을 선사했다.
특히 특별행사로 지난달 30일 당항포대첩 기념음악회를 고성읍 국민체육센터 내 특별무대에서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려 한 차원 높은 연주세계를 선보였다.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서울시 전문예술법인으로 오케스트라의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전통클래식뿐만 아니라 국악, 재즈,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오고 있으며 유망연주자들과의 협연, 디너콘서트 등 대중성을 살린 공연도 함께 해 오고 있는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이다. 당항포대첩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 대첩 승전을 기념하고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