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포대첩축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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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위원장 박충웅)은 지난 19일 당항포관광지 엑스포주제관에서 당항포대첩축제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인사, 관광지사�

올해 당항포대첩축제는 퓨전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지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활동 및 체험활동으로 가족의 정을 느끼는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공식행사로는 환영리셉션, 개막식이 있으며 문화행사로는 스타킹 콘서트, 통기타7080, 전자현악, 타악퍼포먼스, 불꽃쇼, 이순신장군퀴즈대회, 거북선 고무줄배 대회 등이 열린다. 체험행사는 이순신가면 및 거북선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과 특별행사로 당항포대첩축제 기념음악회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특별행사인 당항포대첩축제 기념음악회는 7월 30일 7시 30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 개관식과 함께 열리며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크로스오버 하이라이트의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임진란창의공신 44인에 대한 깃발을 제작해 행사장에 걸어 거룩한 선열의 충혼의 넋을 기리고 뜨거운 충의 정신을 받들 계획이다. 예산은 7천만원이 투입되며 고성군이 주최하고 당항포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한다. 당항포대첩축제위원에 정풍대, 구영도, 최영부, 황종욱, 이상원, 박인국씨가 신규 혹은 변경됐다.

서점복 위원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 진행에서 운영의 묘를 살려 참가자들이 정말 의미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고성군과 위원회, 수행 업체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충웅 위원장은 “학생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협조를 구하고 워드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자”며 “고성군의 문화 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고 고성군 출신 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