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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는 2013년도 임시총회를 지난 17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선출과 지난 6월 14일 개최된 제23차 이사회에서 보고된 교육발전위원회의 현안 주요업무에 대한 토의를 위해 개최됐다.
지난 2009년 임원으로 선출된 이사, 감사 9명과 사의를 표한 이사 2명에 대한 임원 선출 결과 신임이사로 전정주, 정옥자, 이진만, 정순욱씨가 선출되어 앞으로 4년 동안 위원회를 이끌어 가게 되었으며, 감사로 김진율, 하만희씨가 각각 선출되었다.
김성진, 구춘자, 김학종, 심진표, 최유열 이사는 연임이 결정됐다. 이날 선출된 이사, 감사는 이사회에 출석해 법인의 업무에 관한 사항을 의결하고, 이사회 또는 이사장으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한다. 특히, 새로 선출된 정옥자 이사는 이날 임시총회에서 고성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환경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오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과 특기·적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 그리고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관련 정책사업을 적극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를 정착시키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계발을 통해 고성교육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더 매진할 것과 군에서 추진하는 교육관련 정책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2003년 창립된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고성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각종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으며, 2013년 6월까지 적립된 74 억원의 수입 중 24억원을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및 인재육성사업에 집행해 고성교육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