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로타리클럽 이상근 37대 회장 취임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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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590지구 고성로타리클럽은 지난 3일 오후 5시 고성축협 컨벤션 홀에서 ‘제36·3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상근 현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 회장이 3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이학렬 군수, 김형규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장, 김대겸 도의원, 군의원 등 유기관 단체장, 국제로타리 3590지구 김양수 총재,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박영배 이임회장은 “지난 회기동안 여러 가지 현안들과 부딪치면서 그동안 옹졸했던 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며 “오늘 취임하는 이상근 회장은 그동안 쌓아오신 많은 활동과 탁월한 리더쉽과 봉사정신으로 우리 고성로타리클럽을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재직공로패에 청운 박영배, 민재 김칠곤, 구슬회 감사패에 회장 구연희, 총무 김자령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봉사인 수상에 고성군청 건설교통과 도로보수원 황근옥,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김혜정 경사, 고성소방서 소방행정과 조용하 지방소방사, 고성우체국 백송현 집배원이 각각 수상했다. 로타리 관명장 학생에 여지영(경상대학교 2), 로타리 장학생에 김무경(경상대학교 3), 공찬호 경남항공고등학교 2), 정원주 (고성중앙고 2), 한승호 (철성고 2), 신동빈 (고성고 2)학생이 각각 장학금을 받았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79개클럽 총회원수 4천54명으로 고성군에 고성RC, 고성동부RC, 동진RC, 쟈스민RC 등 총 4개 클럽이 소속돼 있다. 관명장학금은 개인이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에 기금을 납부해 1구좌에 3천만원으로 김홍식 회원은 2구좌로 6천30만원을 출연하여 매년 600만원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