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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달 28일 고성박물관 내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정기방 부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센터 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경과보고 및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드림스타트센터의 내부 시설을 둘러보았다. 드림스타트란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기회를 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능동적인 복지사업이다.
고성군 고성읍 송학로 113번길 50 고성박물관 내에 위치한 고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국비사업으로 올해 1억400만원을, 내년부터 매년 3억원의 국비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0세부터 만12세까지 300여명의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실시해 아동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검진 및 예방, 성장발달 스크리닝, 구강교육, 심리검사, 산전·산후관리, 영양교육, 기초학습지원, 독서지도 등이 있다. 특히 사회성발달프로그램, 부모교육, 가족상담 및 치료 등은 지역사회 기관 및 시설과 연계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기대하며, 아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꿈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