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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민의 숙원 고성읍사무소 개청

넓은 주차공간과 다양한 문화시설 겸비로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6월 17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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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민의 숙원이었던 고성읍사무소가 개청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읍사무소 신청사 개청식이 지난 10일 고성읍사무소에서 이군현 국회의원, 이학렬 군수, 황대열 군의회의장 등 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고성읍사무소는 그동안 주차공간부족과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고성읍사무소를 이전하기로 결정, 지난해 착공하여 이날 개청하게 됐다.


 


개청식에서 이학렬 군수는 “고성읍민들이 그동안 바라고 바라면서 인내한 덕분에 고성읍사무소가 휼륭한 신청사로 건립될 수 있었다”며 고성읍사무소 신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읍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고성읍사무소 신청사가 한적한 곳에 멋지게 건립되어 모든 군민들이 기뻐하고 있다”며 신청사가 건립된 만큼 내부적으로도 신속한 민원처리와 친절을 바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성읍사무소가 됐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황대열 군의회의장은 “고성읍민들의 숙원이었던 고성읍사무소신청사가 넓은 주차공간과 각종문화시설,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읍사무소로 건립됐다”면서 이는 읍민의 문화생활영위와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한편 고성읍사무소는 고성읍 기월리 653-7번지일원 5천638㎡에 총사업비 65억2천300만원(토지매입 7억원 설계비 1억8천만원 공사비 56억4천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됐다. 1층은 민원실과 총무 산업부서를 비롯 복지상담실, 보건지소, 늘푸른가게가 운영된다. 2층은 주민자치센터 사무실과 2개의 강의실과 노래교실 기타드럼 강의를 할 수 있는 방음강의실과 소회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은 한국무용 소리샘밴드 풍물 요가 등 동아리방과 대회의실, 체력단련실이 마련돼 있다. 이어 고성군은 고성읍청사 개청을 기념해 군민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첫 번째 소가야 달빛사냥’을 개최했다.


 


이번 소가야 달빛사냥은 고성읍청사 개청식에 이어 열렸으며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들의 예술 감성을 깨우고 읍민과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날 공연은 고성읍 주민자치센터 소리샘밴드의 무대를 시작으로 메리트 퍼펙트 무용단이 LED의상을 입고 북을 치며 멋진 춤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김남범씨의 멋진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에 이어 트로트 신동 권민규가 열창해 군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또 지역가수 박현민, 초대가수 하동진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참석한 군민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소가야달빛사냥을 통해 가족과 이웃 중심의 어울림과 소통의 문화가 정착되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군민의 문화 욕구가 충족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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