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곳곳에 아름다운 종소리 울려 퍼지도록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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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 이현주 회장이 이임하고 이필분 회장이 취임했다.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 제10·11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이군현 국�

11대 임원진으로는 이필분 신임회장을 비롯한 서은주 제1부회장, 장정화 제2부회장, 김민정 제3부회장, 강선화 총무, 김옥선 재무, 추미숙, 강장순 감사, 김윤숙 L.T, 이윤점 T.T로 구성됐다. 또 이순임L, 황숙연L, 박성실L가 선서를 통해 정치적이나 종교적 기타 파벌을 초월하여 비밀 없는 우정으로 각계 각층의 선량한 시민들과 손을 잡고 항상 봉사할 길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복지사회를 건설, 나아가 세계평화 달성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며 입회했다. 시상식에서는 구선자L, 김민정L, 김숙자L가 총재표장패를, 장정화L는 지역부총재상, 천두옥L, 김순선L가 회장표창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 이현주L가 재직기념패, 이현주L, 김민정L, 추미숙L가 3역 공로패, 김옥선L, 추미숙L 10년, 구선자L, 이윤점L 9년, 김윤숙L 5년, 김민정L 1년의 100%출석상을 받았다.

이현주 이임회장은 “종소리를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하듯, 클럽이 고성 곳곳에서 아름다운 종소리를 위해 참 봉사인으로 거듭나기 위한해 노력했다”며 “하지만 돌아보니 아쉬운 점과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어려운 이웃과의 만남, 노인시설의 목욕봉사는 뜻있고 보람있는 일들로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봉사대상으로 여기고 참된 봉사를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필분 취임회장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봉사에 임하는 라이온스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하는 봉사’를 모토로 실천한다면 그 힘이 물결처럼 퍼져 나갈 것”이라며 임원진들과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지역의 화합과 단결을 공고히 함은 물론,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는데 언제나 앞장서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단체로 성장했다”며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고성건설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고성남산라이온스 클럽은 시각장애인 수술비 지원, 고성시니어스 목욕봉사, 청소년 장학금 지급, 명절이나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밝고 희망찬 사회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황대열 군의회의장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공동체적 삶의 실현을 위해 항상 남을 배려하고 앞장서는 여러분의 봉사정신이야말로 발전하는 고성건설의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고성발전의 주역이 되는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은 봉사사업으로 시각장애인협회에 100만원, 대가암전자매마을에 30만원, L.C.L.F기금 1천달러를 전달했다. 또 백승남 김명순씨에게 각각 20만원, 이아름 박재경 백민지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 2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윤희L, 김영점L는 L.C.L.F기금 각1천 달러씩 2천달러를 기탁했다. 한편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세대에 장학금 전달과 고성시니어스 노인요양원 목욕봉사 등 참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