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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 제15기 자문위원 임기 마쳐 백두산 독도 대마도 등 안보견학 성과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6월 17일
ⓒ 고성신문

우리민족의 으뜸가는 소원은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이다. 분열과 대결의 시대를 넘어 자유민주주의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이루고 희망찬 미래의 새 지평

을 열어나가기 위해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할 때다. 이는 대통령직속 헌법기관의 자문위원 역할을 하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실천 강령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고성군협의회(회장 김수일) 제15기 자문위원 임기가 6월말로 마치게 된다.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백두산 통일안보견학을 실시해 통일과 민족사를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통일안보견학에는 최을석 고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 박태훈 정호용 황보길 의원과 박기태 고성군상공협의회장 김오현 고성군교육발전위원장 이윤석 고성오광대보존회장 박영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자문위원 25명이 참여했다. 제15기 자문위원들은 중국 단동~북한 신의주간 압록강을 건너 북녘땅을 바라보며 통일을 염원했다. 고구려 첫 도읍지인 졸본성(요녀산성)을 둘러보고 6일날 백두산 천지를 올라 남북통일의 안타까운 조국현실을 더욱 실감했다. 7일에는 중국 집안으로 이동 고구려 광개토대왕릉과 광개토대왕비를 견학하고 장수왕릉의 장군총과 고구려 벽화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오회분 5호묘을 둘러 보면서 옛 고구려 시대 우리 조상들의 화려한 업적을 직접 느꼈다.


 


이번 통일안보견학에 동참한 최을석 고성군의회 부의장은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직접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더이상 우리 후세들에게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와 현실을 물려주어서는 안된다. 통일을 위해 우리 모두 하나씩 준비하고 시민사회의 중심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진만 새교육공동체고성주민모임 대표는 “옛날 만주벌판을 호령하던 고구려 땅이 이제 중국 땅으로 된 것과 백두산을 우리 발로 직접 북한을 거쳐 구경하지 못하는 현실에 눈물이 난다”고 아쉬워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고성군협의회 제15기 자문위원은 2년간(2011년 7월~2013년 6월)의 임기동안 많은 통일 안보교육을 가져 큰 성과를 거두었다. 백두산 안보견학을 비롯한 독도 대마도 등을 찾아 남북상생 공영을 위한 통일준비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2011년 강원도 양구 일대 비무장지대와 천안함을 견학하는 통일안보 워크숍을 가졌으며 2011년 11월 22일에는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군민을 위한 통일특강을 했다. 군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눈높이 통일교육과 민주평통 통일골든벨대회를 가져 고성군협의회가 1등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는 남북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남북교류북한사진전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인 새터민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어 군민들과 15기 자문위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을 전달해 동포애를 나누었다. 2012년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울릉도 독도을 방문해 통일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땅 독도수호정신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 제15기 자문위원의 눈부신 활동으로 전국 최고 모범협의회로 인정받아 박태훈 박기선 군의원과 박영숙 자문위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는 통일문제에 대한 사회적 갈등을 긍정적으로 발전시키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이는 풍토가 조성돼야 한다며 통일안보교육을 통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더욱 더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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