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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교사 대체교사 지원 호응

보육교사 양성반서 대체교사 확보 1일 4만원 지원 최대 80일까지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6월 17일

고성군은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갑작스런 퇴직, 장기 병가 등의 발생 시 대체인력을 신속하

게 지원하여 보육서비스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추진됐다. 사업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예산소진 시 사업은 종료된다. 사업비는 2천560만원으로 사업량은 8명이다. 대상은 보육교사의 계획되지 않은 퇴직, 보수교육, 결혼 및 사망 등으로 인한 특별휴가 시 지원된다.


 


대체교사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으로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보육교사 양성반을 수료한 교사를 사전확보하고 있다. 근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출산휴가의 경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최대 80일을 지원한다. 지원비는 1일 4만원으로 80일 근무 시 320만원이 지원된다. 33개 어린이집에 대해 균등하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개 어린이집에 대해 연 1회만 지원된다. 군은 신원조회 등을 완료해 대체교사를 확보하고 어린이집은 대체교사를 지원요청하면 된다. 근무 후 어린이집은 근무상황부를 제출하면 군은 근무상황 확인 후 인건비를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도 사업과 중복이 되지만 인건비만 지원되고 5일만 된다.


 


이에 반해 군에서 실시하는 지원사업은 최대 80일이 되고 대체교사도 지원된다”며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실시해 많은 신청은 없으나 직무교육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여름철에는 신청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어린이집 원감은 “지난 2월 기존의 선생님이 긴급히 입원하는 일이 있어 열흘 정도 대체교사가 근무한 적이 있다”며 “갑작스러운 보육교사의 부재에도 대체교사가 있어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고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로 보육교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및 보육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보육교사 부족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완화해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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