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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학교 후속 지원 사업 대흥초등학교(교장 임채수)는 졸업생들의 식을 줄 모르는 모교사랑․후배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제26회 졸업생 최영호(부산 나라동일의료법인 이사장) 동문이 종려나무 2그루(수령 40~50년)를 기증했다. 모교의 현관 입구와 급식소 앞에 종려나무가 고사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최영호 동문은 종려나무를 2그루 보내줘 모교사랑․후배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평소 대흥초등학교 졸업생들은 후배들을 위해 도서, 장학금, 물품 등 많은 것을 보내 주고 있다. 허은미 총학생회장은 “나도 졸업한 후에 최영호 선배님처럼 모교를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흥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흥초등학교는 모교를 사랑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대흥 어린이를 길러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