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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면 어르신들이 신명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지난 4일 개천면 아동양육시설인 보리수동산(원장 강욱환) 정토만일회 주관하에 청년암 만일봉사회 조계종 옥천사 청련암 개천면기관단체협의회에서 후원한 이날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개천면 지역공동체를 위한 어르신 사랑 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명마을 김명식(90)씨와 가천마을 유삼남 청동마을 이정남(94)씨가 장수상을 받았다. 용안마을 김정수(89) 김일남(81) 부부도 건강장수상을 받았다. 이날 경로잔치는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관내 단체의 자원봉사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신기청씨의 색소폰 연주와 백지연 홍승자씨 등 국악 명창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몄다. 또 보리수동산원생들의 틈틈이 익힌 풍물대북 공연이 선보여 어르신을 더욱 즐겁게 해 드렸다. 보리수동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안녕과 지역공동체간의 상호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하고, 이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정토만일회의 지역적 인지도를 높여 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