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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서장 박재구)는 지난 3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신규 소년단, 지도교사, 경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명예경찰 소년단 발대식 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22명의 명예경찰소년단과 지도교사가 위촉됐다. 고성경찰서는 고성초 백혜원 대성초 김태형 학생 대표와 고성초 신화준 대성초 이영애 하이초 이윤옥 방산초 안병영 교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하이초 김광현 방산초 이예린 학생이 명예경찰 선서문을 낭독했다.
또 학교폭력동영상을 시청하고 기본교육이 실시됐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배부됐다. 고성경찰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경찰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교폭력 예방 등 교내 법질서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발대식 행사 후 경찰서 112범죄신고센타 지휘통제실 무전 체험과 서장실을 방문, 경찰서장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듣고 1일 경찰서장 체험 등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명예경찰 소년단은 112순찰차와 싸이카에 탑승해 읍내를 돌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2명의 신규 명예경찰소년단은 앞으로 지도교사들과 함께 교내 학교폭력 방지활동, 교통정리, 기초질서 지키기 등 선도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또한 하계 방학을 맞이하여 명예경찰소년단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박재구 경찰서장은 “명예경찰로서 모범이 되고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 방지의 도우미가 되어 달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과 협력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초 4학년 윤치웅 학생은 “고성경찰서 지휘통제실 싸이카 체험 및 임명장 수여를 통해 제가 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과 교통 질서를 위해 앞장서며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며 “앞으로 명예경찰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