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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생활체육회(회장 조정식)는 지난 4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제20회 고성군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 선수대표 선서, 사패 전달, 대회사 및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군씨름협회 송호준 회장이 경상남도생활체육회 표창을, 고성군야구협회 최은철 사무국장이 고성군생활체육회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고성군 생활체육대회는 중국 단동시의 배드민턴연합회가 참가해 눈길을 끈다. 개회식에도 참석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조정식 고성군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발전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는 내빈 여러분께 감사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중한 친선 생활체육 중국 단동시 배드민턴연합회와 고성군 생활체육 배드민턴연합회와의 친선 국제 교류를 하게되어 더욱더 의미가 있고 생활체육이 글로벌 시대를 맡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생활체육은 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명의이자 명약이다. 함께 뛰고 즐기면서 건강한 땀방울을 발산하자”며 “승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것으로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친선화목의 장이 되자”고 했다. 고성군 생활체육대회는 지난 2일 시작돼 오는 6월 2일까지 32일간 치러진다. 장소는 고성군종합운동장과 일원 종목별 해당 장소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