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제91회 어린이날 제14회 소가야 어린이 잔치한마당이 지난 5일 고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고성사랑회(회장 김근식)가 주관하고 고성사랑회, 고성군, 성교육지원청,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성사, 명성건설, 태창ENC에서 후원한 어린이 잔치 한마당은 고성읍풍물패 길놀이의 식전행사로 시작됐다. 구자춘 고성사랑회 상임부회장으로부터 개회선언에 이어 어린이날 축하꽃 전달, 풍선날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 대흥초등학교 허은미 학생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축하마당으로 이집트 썬키즈 공연, 합기도 시범, 마임, 매직쇼, 명랑운동회로 이어졌다. 운동장내에는 가면 및 카네이션 만들기, 움직이는 고양이, 페이스페인팅, 리본핀 및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캐릭터 인형과 즉석사진 촬영, 연꽃 만들기, 인식개선 교육문제 풀기, 솜사탕 만들기, 서바이벌 게임,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입체만화영화 상영,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체험 등 체험 및 배움마당이 펼쳐져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소성소방서에서는 에어매트 탈출시범,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 5종목의 소방 체험장을 운영해 유익한 시간이 됐다.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예쁜 외국의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부스와 이웃나라 전통놀이 체험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떡볶이 아이스크림 등 시식코너와 아이돌봄 지원사업 홍보, 우우무료시음코너, 슬러쉬 시음 및 홍보풍선코너 등 풍성한 상설마당이 펼쳐졌다. 또 무기류 전시,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 만들기, 고성축산농협 홍보, 헬륨풍선 나눔, 보건진료소 운영 등이 있었다. 명랑운동회는 KBS개그맨 박영진이 사회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 어린이들은 제기차기 투호놀이 줄넘기 훌라후프돌리기 등 놀이마당을 통해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날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새교육공동체주민모임 등 18개 단체가 참가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