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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초등학교동문회(회장 황명근)는 지난달 27일 모교운동장에서 제31차 동문 한마음체육행사를 갖고 자랑스런 동문상에 제형도(11회), 강찬순(22회) 동문이 사패, 황성진(18회), 김인숙(학부모회장)씨가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율천초등학교 교육실천 현황, 역대회장 및 임원소개에 이어 감사패 전달, 주관기수 은사 기념품 전달, 최다 참가상 시상, 교가제창, 동문 축제의 밤 행사로 진행됐다. 황명근 동문회장은 “모교의 향수를 고이 간직한 채 영원히 변치 않는 동문의 정을 줄기차게 펼쳐 나가자”며 “각 가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 할 수 있는 동문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숙 교장은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황명근 동문회장을 비롯한 여러 동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 탄탄해지고 더 끈끈해지며 정겨움이 넘치는 동창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24기 이상봉 주관회장은 “어릴 때부터 함께 뛰놀며 꿈을 키워온 동심의 마당이요 향수의 본향이라고 생각하는 모교이다. 이렇게 어려울수록 동문 여러분들의 단합된 힘과 정성어린 관심으로 사랑하는 모교의 맥을 이어 더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사랑과 힘을 보내자”고 말했다. 이날 최다참가상은 22기가 수상했다. 한편 각 기수별 동문들은 학교시절 좋아했던 친구와 함께 풍선터뜨리기, 고무신 던지기, 각기수별 장기자랑 등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