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검도 태권도 사격 3위 차지
지난달 26일부터 사천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52회 경남도민 체 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29일 오후 성황리에 폐막됐다. 고성군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아쉽게 종합 6위에 머물렀다. 창원시와 함안군이 나란히 시군부 1위로 올라섰고 고성군은 역도, 씨름이 종합 1위를 석권했다. 이어 축구, 우슈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축구는 35년만에 처음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축구인들의 단합과 고성군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고성축구인의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검도, 사격, 태권도는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고성군은 좀더 노력해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각 경기 종목별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세기 도민체전 역사상 처음 사천시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장 폭력 사태가 일절 발생하지 않아 질서체전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가 나왔고, 10개의 대회신기록과 71명의 다관왕이 나와 기록면에서도 풍성하게 수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범선수단상은 김해시가 화합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인정상 산청군, 장려상 합천군, 모범상 거창군, 감투상 고성군, 질서상은 남해군이 각각 수상했다. 제52회 도민체육대회 최종 성적순은 시부 창원 213점, 김해 150점, 사천 132.5점, 진주 131점, 양산 111.5점, 거제 109.5점, 통영 82.5점, 밀양 56.0점을 각각 차지했다.
군부는 함안이 155.5점을 획득해 1위를 창녕 135점, 거창이 124.5점, 하동101점, 합천이 97.5점, 고성 94점, 남해 92.5점, 함양이 92.5점 의령이 65.5점으로 각각 순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