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하일중학교(교장 이규호)는 지난 4월 16일 2박 3일 일정으로 전교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제주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군사 기지 자 강제로 징용당한 제주 지역 주민들의 노역으로 만들어진 가마오름 땅굴 진지를 체험하며 역사의 아픔을 마주했다.
또한 평화박물관(관장 이영근)의 유물들과 영상자료를 관람한 이후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평화의지를 다짐하는 서약을 했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세계미술거장전을 관람했다. 피카소와 샤갈의 원화가 역사상 처음 제주에서 전시됐는데, 교과서 속 거장의 미술작품을 실제로 관람하는 특별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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