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경찰서(서장 박재구)는 최근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추진 과제 중,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분위기 조성과 청소년 선 를 위해 ‘생각나눔 템플스테이’ 체험 행사를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천면 소재 옥천사에서 개최했다. 감정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에게 ‘화’를 극복하고 나아가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길러주기 위해 자비명상, 염주 만들기, 108배 참선, 다심나누기 등 다양한 체험시간을 마련 서로 간에 이야기를 하면서 이웃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개인보다는 다함께 어울림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여 교우관계를 돈독히 하고 학교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재충전의 기회를 삼도록 했다.
박재구 서장은 “학생들이 장난삼아 일삼는 행동이 자칫 피해 학생에게는 심각한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며 타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남을 배려할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하기에 체험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은 고성군지역치안협의회의 예산 지원을 통해 무료로 실시됐으며, 경찰서에서는 관계기관과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선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폭력 ZERO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