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Green, 생명환경의 씨앗을 심다

ⓒ 고성신문

고성초등학교(교장 허종철)는 지난 18일 전교생 831명을 대상으로 1학기 생명환경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1학기 현장체험학습은 고성군 향토탐방 및 환경체험을 목적으로 저탄소 녹색 운동의 실천을 위해 직접 걸어가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현장학습체험 장소로 1학년은 고성박물관 및 송학동 고분군, 2~4학년은 남산공원, 5학년은 만림산, 6학년은 편백 숲 갈모봉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은 물론 자연관찰 보고서, 관찰한 동·식물 그림 그리기, 솔방울 인형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경험을 더욱 심화 발전시켰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그 실천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5학년 5반 정현영 학생은 “걸어서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것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걷는 동안 아름다운 자연을 보다 생생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솔방울을 주워 장난감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생명환경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고성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기르고 환경 보호에 관한 관심을 높여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하는 녹색성장 실천의지를 더욱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