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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창립 현재 158명 회원 가입 친목 도모 지역사회 봉사도 앞장
고성군을미생연합회(회장 최 춘삼)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지난 20일 고성읍 소재 샤넬웨딩홀에서 읍면 을미생들이 모여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오경기(하나방송 대표)씨가 고성군을미생연합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으며 부회장에 박상헌(고성읍) 장홍기(동해면) 정윤준(동고성) 김성모(하일면) 공점식(거류면)씨가 선임됐다. 초춘삼 회장과 남현철 사무국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사무국장은 정영수씨가 재무국장 심영보 감사 최상석 강길천씨가 선임됐다.
이사는 김대근 양태권 정권진 박용해 김종보 박석원 채찬수 박기출 황효원씨가 임명됐다. 최춘삼 회장은 “지난 3년간 을미생연합회를 이끌어 오면서 회원 단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하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 우리는 을미생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다소 어려움이 있어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친구들과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면서 즐겁게 살자”고 말했다. 최외호 천명근 감사의 감사결산 보고를 하고 2012년도 결산과 회칙개정안을 상정해 처리했다.
오경기 신임회장은 “고성군을미생연합회가 탄생한지 9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역대 회장들이 일궈놓은 터전위에서 쌓아올린 공든탑에 누가 되지 않토록 회원들의 뜻을 모아 열심히 이끌어 나가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오회장은 “을미생 친구들이 사회어느 분야에서도 역할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어 자랑스럽다. 오늘 한마음축제가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는 만남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설이 초청공연에 이어 노래자랑 등을 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이 주어져 행복한 한마음축제가 됐다. 고성군을미생연합회는 2005년 창립하여 초대회장에 채홍수씨가 역임하고 2대부터 4대 까지 공점식 회장에 이어 5대~6대 이동열 회장이 맡았다. 현재 고성읍 73명을 비롯 거류 20명 동고성 30명 등 158명 회원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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