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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중국 농수축산물 수출길 열어 나간다

중국 수광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한·중 FTA체결 대비 정보교환 공동관심사 협력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4월 29일

생명환경농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이 중국에 농수축산물을 수출하기 위해 교두보를 마련한다.
군은 중국 채소의 고향인 중국 산동성 수광시(시장 주란시)와

‘고성군-수광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중국 수광시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이학렬 군수가 고성 농축산물의 해외 수출 교두보 구축을 위해 지난 22일 수광시 인민정부에서 관내 수출농단 등으로 구성된 중국 방문단, 주란시 수광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부의장 김홍식 총무위원장 권창문 농협고성군지부장 최판진 고성농협조합장 곽근영 새고성농협조합장 이영춘 동부농협 이영갑 동고성농협조합장 방울토마토작목반 등 고성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고성군과 중국 수광시의 농수축산물을 비교 분석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한·중 FTA 등 농업시장 개방에 대비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중국 최대의 농업지역인 중국 산동성과의 농업기술분야 대외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고성군 농축산물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상호이해와 친선교류 증진은 물론 고성군 농축산물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행정, 농업, 문화예술, 청소년 교류, 민간단체 교류 등 상호 협력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양 시군은 이번 의향서 체결에서 한·중 FTA체결에 대비하여 상호 필요한 정보교환 및 공동관심사에 협력추진하기로 해 경제적 상호보완성과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중국 최대 채소산지인 수광시와의 의향서 체결은 고성군의 신선농축산물 해외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나아가 고성군이 ‘세계속의 생명환경농업도시’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산동성 수광시는 중국 산동반도 북부에 위치한 인구 103만명의 도시로 중국 최대의 채소산지로 ‘중국채소의 고향’으로 불리며, 미국, 러시아, 영국, 한국, 스위스 등 매년 20여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중국(수광) 국제채소과학기술박람회’를 14회째 개최하고 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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