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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대첩축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

월이 스토리텔링대회 군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 마련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4월 29일
ⓒ 고성신문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위원장 박충웅)는 지난 25일 당항포관광지 엑스포주제관에서 2013년 당항포대첩 개최계획안에 대해 상의하며 올해는 고성군민의 축제가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나가기로 했다. 제13회 당항포대첩축제는 ‘임진년의 승리’, ‘갑오년의 함성’이란 소재로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키로 하고 잠정안을 결정했다.
이날 당항포대첩축제 추진경과 보고건과 2013년 당항포대첩축제 개최계획건, 위원회 사무국장 선임건,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충웅 위원장은 2012년 업무보고와 2013년 당항포대첩축제 개최 계획건에 대해 위원들의 생각과 고성군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회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재열 당항포관광지 소장은 올해 축제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박충웅 위원장을 비롯 위원들의 고견을 당부했다.
김영환 위원은 2013 당항포 대첩축제는 “다른 곳에서 하고 있는 것을 모방해서 하기 때문에 행사가 끝나고 나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하나도 없다”며 “입장료 내고 고성군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줄 것인가 고성군민의 입장에서 계획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삼열 위원은 “우리지역 문화 가수를 불러 지역이 소외받는 곳이 없도록 함께 하는 문화축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박충웅 위원장은 “여러 가지 의견을 종합해서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해서 월이 스토리텔링 대회가 초중고, 대학생까지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계획도 세워나가자”고 말했다.
새로운 당항포 대첩제를 위한 제언은 이순신장군의 당항포대첩의 영광을 기려 자라나는 청소년과 관광객들에게 충무공의 애국애민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축제이다.



1998년 8월 12일 제1회 당항포대첩 재현을 시작으로 연례화된 행사로 그 성격은 전통 재현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전통문화 재현 축제는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자긍심과 자기 정체성을 고취시켜 주는 중요한 의례의 성격을 지니고 서로 공동 운명체라는 인식을 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당항포대첩축제위원들은 공룡나라 축제와 연계를 하되 1~3일 동안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축제의 성격은 청소년 축제에 초점을 맞춰 고성의 교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대표적인 축제 콘텐츠로 무기정 기생 월이를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며 올해 행사에 월이 관련 행사를 마련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발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 사무국장 선임의 건에서 김상훈 위원이 선임됐다.
한편 당항포축제위원회는 임란공신비에 대해 후손들이 찾아와 1년에 한 번씩 제를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고성읍 회화면 등 젊은사람을 영입해서 활성화 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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