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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MTB산악자전거연합회가 고성군생활체육회에 공식 가입했다. 고성군생활체육회는 제20회 고성군생활 육대회를 5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32일간에 걸쳐 펼쳐진다.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고성군생활체육회 제2차 이사회의에서 고성군MTB연합회(회장 김동언) 가입을 의결하고 제20회 고성군생활체육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김동언 고성군MTB연합회장은 “고성군생활체육회 정식 경기단체로 가입돼 기쁘다. 산악자전거 동우인들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이다”며 “군민들과 동호인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군MTB연합회는 지난 2012년 6월 20여명이 발기인이 모여 창립하여 현재 50명의 회원이 가입돼 A팀과 B팀 두개팀으로 나눠 활동 하고 있다. 서부경남자전거연합회에 가입돼 있으며 매주 정기라이딩을 비롯한 전국MTB대회에 참가하면서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고성군생활체육회는 이번에 고성군MTB연합회가 가입함에 따라 현재 29개협회 103개 종목 3천1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이날 이사회의에서 박태세(향토참기름) 류정열(고성미래신문 대표) 조원래(조광산업개발) 박재홍(삼성화재 근무) 4명의 신임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거창군에서 열린 제8회 경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결과를 보고하고 3월과 4월 주요 추진업무를 보고했다. 제20회 고성군생활체육대회는 축구를 비롯 배드민턴 테니스 궁도 수영 그라운드골프 등 17개 종목과 1개 시범종목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5월 4일 오후 3시 30분 개회식을 갖고 고성군종합운동장과 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 군실내체육관 경남항공고 체육관 등지에서 열린다.
한철기 이사는 “고성군생활체육대회를 32일간이나 길게 할 경우 사고발생과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돼 종전대로 이틀간 운영하는 것이 좋다. 이사회의 사전 승인을 얻은후 대회일정을 확정해야 한다”고 지적적했다. 이에 대해 조정식 군생활체육회 장은 “학교체육관 사용이 곤란해 부득이 경기단체별로 대회일정을 세워 진행하게 됐다. 내년에는 이사회 승인을 받아 일정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