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새교육공동체고성주민모임(회장 이진만)은 지난 14일 고성오광대 전수관에서 고룡이청소년봉사단 15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연수를 실시한 후에 출범식을 가졌다.
먼저 중앙고등학교 3학년 김동한을 비롯한 8명의 학생이 우수 회원상을 수상했으며, 학교별로 정원주(중앙고), 한승호(철성고), 신동빈(고성고) 회장과 부회장들이 임명장을 받았다.
이진만 회장은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점수화됨으로 봉사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며 선배 회원들이 점수와 관계없이 순수하게 봉사단을 만들고 운영해 나가던 초기의 정신을 살려 봉사활동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려운 경쟁을 뚫고 봉사단에 들어온 만큼 봉사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 지도자로 거듭나기를 부탁했다.
이어 이상근 경남통일교육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통일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통일체험 활동에 고룡이청소년봉사단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하여 판문점 및 전방 견학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김근식 고성사랑회 회장과 장혜영 나눔이보듬이어린이집 원장은 학생들의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학생들은 출범식에 앞서 2013년도 사업 계획 및 봉사활동에 임하는 자세를 주제로 연수를 가지고 식후 행사로는 학교별로 나누어 고성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고룡이청소년봉사단은 지역의 3개 고등학생들이 모여 만든 연합 동아리로 2004년에 창단해 봉사활동과 더불어 봉사활동, 문화체험활동, 통일체험교실, 환경체험교실, 향토순례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운영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 10기 신입회원 47명을 선발하여 올해는 150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되며 새교육공동체 고성주민모임 이진만 회장이 직접 맡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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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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