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오는 5월경에 이전할 예정인 고성읍사무소 신청사 공사가 일부 부실하거나 개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16일 고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새 고성읍청사를 들러 현장의정활동이 실시됐다. 이날 고성읍사무소 이전 신축공사장의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 통신 소방시설 등에 대해 점검했다. 산업건설위는 고성읍사무소 입구 보도블록이 직각으로 설치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배수로 맨홀공사와 화단조경수용 수도꼭지도 일부 부실하게 설치돼 개선을 요구했 다.
새 읍청사 주변 조경수가 지나치게 많이 심어져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며 적절하게 이식할 것을 주문했다. 읍사무소 청사 입구에 설치된 장애인전용 출입로도 휠체어가 회전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통행에 불편이 야기될 것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들은 새 읍청사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근무복을 착용해 민원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시했다. 남기길 재무과장은 “이번 의회 현장의정활동에서 지적된 사항은 시정 개선토록 하고 고성읍 신청사는 1호광장 회전교차로 공사와 공중화장실 등 주변 정비공사가 마치면 5월 초순경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1호광장 회전교차로가 고성읍사무소 청사 인도와 인접해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1호광장 회전교차로는 2억8천만원을 들여 조성해 읍시가지 교통해소와 사고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고성군의회 산업건설위(위원장 박기선)는 이번에 삼산면 삼봉농어촌마을하수구정비사업을 비롯 하일면 지방상수도확장공사, 영현면 곤충생태학교를 확인했다. 총무위원회(위원장 김홍식)는 마암면 신리보건진료소이전신축사업과 동해면 조선특구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당항포마리나조성사업 등 현장을 둘러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