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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 한·일청소년 교류학교 선정

오는 29일 일본 학생 방문 6월 2일 고성고서 함께 수업도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06월 01일

고성고등학교가 2006년 전국농어촌 청소년 국제 교류학교로 선정, 올해와 내년에 걸쳐 일본 청소년들과

각종 문화행사를 교류한다.


 


고성출신 재일교포들이 설립한 고성고교(교장 김홍근) 29일부터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청소년 18명을 맞아 56일 동안 서울 경주 등 다양한 문화재 시설을 둘러보고, 수업참관과 동아리공연 등을 관람하며, 내년 5월에는 고성고 학생들이 일본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에 도착하는 일본 학생들은 서울에서 고성고 학생들과 만나, 국립중앙박물관 , 경주문화재를 시찰하고 이어 고성고등학교를 방문, 학생 동아리 ‘고성오광대’ 공연을 관람한 뒤 ‘경남고성 공룡세계 엑스포’ 행사장에서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이어 일본학생들은 한국 학생들의 가정에서 숙식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보다 긴밀한 교류와 한국의 가정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류는 한국 ‘농어촌 청소년 육성재단’과 일본 ‘교육지원재단‘ 의 협약에 따라 상호방문 학생들의 경비 전액을 양측이 부담하기로 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고 윤상일(1) 학생 등 18명도 내년 5월 일본 오사카, 고베 등 일본 관서지역 주요도시를 방문, 문화재 및 각종 시설견학과 함께  일본 학생들의 공연도 관람할 예정이다.


 


 배추열 교사는 “상대적으로 문화낙후지역이라 할 수 있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외국학생들과 상호 가정방문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긍정적 인식토대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잦은 접촉으로 우리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과 상호간 이해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국 학교의 교류는 국무총리 산하 농어촌 청소년 육성재단이 농어촌 청소년 육성을 위해 고성출신 재일교포들이 설립한 고성고등학교를 한일 교류대상학교로 선정, 일본의 ‘창지그룹 교육지원재단’과 협력을 체결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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