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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회 산악회 고 이근호 회장 묘소 참배 재경고성향우회(회장 심의표) 산악회(대장 김봉도)는 지난달 31일 고 이근호 전회장 묘소를 참배했다. 허태일 재경고성향우회 부회장을 비롯한 윤동수 고성신문 서울지사장, 향우들과 재경산악회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이근호 향우회장 묘소를 참배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근호 회장의 친형이신 이점호 종친회장과 강덕희 고성신문 사장의 안내로 고 이근호 회장의 묘소에 참배를 하고 12시를 넘겨 문수암 산행을 시작했다.
재경고성중학교 동문회는 재경동문회 회장을 역임하신 심의표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대형버스를 협찬했다. 최낙순 여성분과위원장은 기념타올을 최순임 등산부장은 아침식사용 김밥을 최영희 여성국장은 절편 1말을 협찬하는 등 푸짐하고 화기애애한 고향방문 산행을 실시했다. 김봉도 산악회 대장은 “이번 정기 산행을 이근호 전 회장님의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 고향 고성을 방문하게 됐다. 이근호 전회장님이 우리곁을 먼저 떠나 향우 모두가 슬픔에 잠겨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묘소참배에 이어 재경고성향우회 산악회는 문수암 산행을 가졌다. 하일면 학동마을을 구경하고 임포마을에서 싱싱한 회를 먹으며 고향의 맛을 느끼며 친목을 다졌다.
이어 삼천포 어시장과 창선대교 늑도대교를 구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시간여 문수암 산행을 마치고 하일면 임포항으로 이동, 자연산 회를 곁들인 푸짐한 점심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자리에 고성군청 도평진 기획감사실장과 최낙창 향우담당이 자리를 함께해 재경향우의 고향방문을 축하해 주었고 이학렬 군수가 보낸 고성의 술 보리수로 건배를 하고 아름다운 자란면 임포항 바닷가를 산책하고 해안도로를 따라 상족암으로 이동하여 공룡발자국 등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고 만개한 도로변 벚꽃의 환영과 환송을 함께하며 서울로 돌아왔다.
허태일 대외협력위원장은 귀경길에 금강변 어죽촌에 들러 도리뱅뱅이와 어죽, 인삼동동주를 곁들인 푸짐한 저녁을 협찬했다. 특히 이점호 종친회장과 강덕희 고성신문 사장께서 찬조한 금일봉으로 고성의 특산물인 하일취나물 한 박스씩을 구입해 향우 모두에게 선물했다. 재경고성향우회는 다음주 14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남산 팔각정을 거쳐 동국대에 이르는 약 2시간 코스로 재경고성향우회 춘계가족동반등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많은 향우와 그 가족들의 참여로 건강과 친목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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