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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통 춤 동아리 ̒헉 무아 비엣̓ 운영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대상 6월 26일까지 매주 1회
이연희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4월 08일
ⓒ 고성신문

고성군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베트남 전통 춤 동

아리 ‘헉 무아 비엣’을 운영한다.
‘헉 무아 비엣’은 베트남 전통 춤이라는 뜻으로, 고성군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10여명을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1회 2시간씩(수요일 13:00~15:00) 총 1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결혼 7년차에 접어든 베트남 출신의 팜티티에우가 강사를 맡아 베트남 기본 무용 ‘K 60 무아 냇 비엣 춤’과 베트남 고향찬송가인 ‘응어이가 꾸에흐엉’ 등 베트남 전통 문화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자조모임 형태의 동아리로 유지할 계획이며 각종 행사에서 공연을 통해 실력을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송정욱 교육복지과장(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군내 다문화가족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들이 자국의 춤과 노래를 배움으로써 생소한 한국문화 적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강한 정서를 함양하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리 참여자의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한국어를 잘 몰라 가족들과의 대화나 시장보기 등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동아리 모임으로 베트남 친구들을 만나 고향의 향수를 달래면서 적적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며 “며느리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한글교육, 부부교육, 아버지 교육, 가족통합교육, 다문화 이해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가족이 형성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각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서비스를 희망하는 자는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673-146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연희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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