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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호용)은 지난달 31일 모교운동장에서 정기총회 및 제 11·12대 회장단 이취 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동광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동광초등학교 29회 동창회(29회 회장 정길석)에서 주관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호용 총동문회장이 이임하고 정화성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총동문회는 부산지역부회장 21회 김일영 통영지역부회장 22회 장정숙 학구부회장 23회 이영춘 고성지역부회장 24회 정재훈 창원지역부회장에 22회 최정옥 회원으로 조직됐다. 또 감사에 25회 최재상 28회 황홍렬 사무국장에 33회 김석용 재무부장에 37회 장찬호 섭외부장에 30회 정대식 홍보부장에 30회 최선우 회원이 선임됐다.
새로 조직된 총동문회는 정호용 직전회장과 직전 임원에 그동안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하며 감사패 및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기총회와 회장단 이취임식 후에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져 동문의 단합과 정을 나눴다. 총동문회는 재부산총동문회의 400만원, 필리핀에 거주하는 22회 이원주 동문의 500만원, 25회 최재상씨의 100만원 등이 지난해 4월 기탁돼 6월 동광초등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됐다. 발전기금은 방과후학교 학습기자재 지원으로 전교생의 정서함양과 예능향상을 위해 창단한 관현악단의 악기 구입 및 강사초빙을 위해 사용됐다.
정화성 신임회장은 “동광초등학교는 우수한 동문을 배출하여 저력있는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농촌의 노령화와 인구감소로 학교의 존립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며 “동문 여러분들의 뜻이 모아진다면 한층 더 발전하는 내 모교 동광초등학교, 동광초등학교 총동문회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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