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주민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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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주민협의회(회장 강욱환)는 지난달 27일 고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어경호 회원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고 강욱환 회장이 이임됐다.
최규범 박덕해 회원이 신임부회장에, 김영복 이재열 회원이 감사로 취임했다.
이사로는 김구철 이윤석 조인수 강태선 강인 김성진 남재현 류두옥 박영숙 여영운 오경기 이현규 천명룡 정일성 김종봉 이회재 손병일 하만호 조동수씨 등이 맡아 운영 된다.
신임 이사로는 김종봉 고성지역자활센터장, 손병일 자연보호 고성군협의회 회장, 이회재 삼산면체육회장, 하만호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 지부장이 승인됐다.

고성군주민협의회는 협의회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선 강욱환 이임회장과 김이일 이수임 이임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경과보고, 감사보고, 2012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및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건, 정관개정의 건이 논의돼 심의 의결됐다.
고성군주민협의회는 2013년 사업계획으로 △자원조사 및 서비스연계 △참 고마운 가게 △+ONE 하나 더 나눔 △나눔돼지 등 2012년도 사업을 더욱 알차게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새희망 공부방 꾸미기, 서금요법 자원봉사단, 사랑의 희망나눔공연, 사회복지대회,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 등 사랑나눔과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할 계획이다.

강욱환 이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여섯해를 거듭해 온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는 고성군민을 하나 되게 하는 축제였다”며 “참 고마운가게와 +ONE하나 더 나눔은 기부문화를 통하여 사각지대에 희망을 주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어경호 신임회장은 “어렵고 중요한 자리를 맡아 부담감이 없지 않다”며 “지금까지 잘 해 왔듯이 고성군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고성군주민협의회가 도약하고 군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열정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