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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조선산업특구 해결책 찾나?

이 군수, 신용주 회장 채권단 불러 대책회의 가져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4월 05일
ⓒ 고성신문

고성조선산업특구로 지정받고도 착공조차 하지 못한채 표류하고 있는 삼호조선해양에 대한 강도높은

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2007년 야심차게 추진했던 고성조선산업특구 3개 지구 중 국내․외 경기침제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양촌․용정지구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학렬 군수는 3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촌․용정지구 정상화를 위해 삼호조선해양 신용주 회장, 채권단 등 관계자를 불러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학렬 군수는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사항들에 대한 강도 높은 질타와 함께 오는 6월말로 매립허가기간이 만료되는 점을 강조하며 삼호조선해양 사업추진 이행여부에 따라 행정적 지원을 달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삼호조선해양측의 자금력 있는 대기업 매각 추진 등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향후 사업계획 일정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사업추진이 지연되었던 문제점을 파악하여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1년 2월에 양촌․용정지구에 STX중공업(주)을 유치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여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쳤다. STX중공업(주) 회사사정으로 인해 삼호조선해양(주) 매각이 성립되지 않았던 적이 있다.
한편 고성조선산업특구 지역 중 내산지구의 삼강엠앤티(주)는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하여 종업원 1천800여명이 근무하는 등 현재 조선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장좌지구도 부지조성을 완료하여 당초 혁신기업에서 대기업 계열인 고성조선해양(주)로 거듭 발전하여 현재 종업원 1천8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등 고성군의 인구증가, 고용효과,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군은 최근 세계적인 조선경기 침체로 조선업체가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고성조선산업특구에 주변 조선산업 클러스트와 연계한 차기 성장동력 산업인 고부가 해양플랜트 및 특수 선박건조 등을 유치해 발전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내산·장좌지구에는 해양플랜트설비 생산 수주에 힘입어 특구면적 확장을 위한 특구계획 변경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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