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지난 28일 고성경찰서에서 박재구 경찰서장, 송정욱 고성군 교육복지과장, 사회안전망(고 투게더) 사례관리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아동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CYS-Net 실행위원회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대 사회악 근절의 일환으로 성폭력, 학교폭력 등에 노출된 위기아동(청소년) 사례분석을 통한 참여기관별 지원방안 등이 논의 됐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인 CYS-Net는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 구조 치료하는데 참여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연계망으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성은 운영기관인 상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하여 청소년의 발견·보호를 위해 필수적 구성기관이 되는 학교·교육청, 경찰관서, 노동관서, 국·공립의료기관, 보건소, 청소년쉼터, 청소년지원시설을 필수연계기관으로 지정하여 연계·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에 대해 상담 등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상담지원센터의 서비스 제공 범위를 벗어난 취업 의료 보호 등의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본인이나 보호자의 희망여부를 확인한 후에 연계기관으로 의뢰하게 된다.
박재구 서장은 새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강도 높게 추진 중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척결 등 4대 사회악 근절 시책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각 단체,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 등을 조기발견·지원에도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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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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