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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초등학교(교장 이장호)는 지난 12일 동해면에 위치하고 있는 SPP조선소로부터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 1천400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 받았다. 이 지원금을 통해 동해초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방과후학교를 운영 중에서도 전교생이 바이올린, 첼로 등 현악기를 1인 1악기 재능연마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문화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농어촌 학교의 학생들에게 도농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주)SPP에서는 컴퓨터 강사를 재능 기부자로 파견하여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고장난 컴퓨터를 고쳐주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연 2회 조선소로 초청하여 직업체험교육을 제공해 줌으로써 동해초의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장호 교장은 “우리 학교를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 학생이 즐겁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 전 교직원들이 힘쓰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무럭무럭 자라나는 신나는 동해초 어린이들, 훌륭한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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