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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책읽기와 함께하는 설레는 입학식

거류초 '책나래 입학식' 가져 하일초 사랑의 화분 전해 새꿈을 키워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3월 08일
ⓒ 고성신문

지난 4일 학교마다 의미있는 입학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하일초등학교(교장 김성우)는 입학식에서 1학년 신입생들에게 사랑의 화분을 전달하며 새싹처럼 새 꿈

키우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일초등학교는 사랑의 화분은 조그만 꽃모종이 심겨져 있으며 신입생에게 각각 전달됐다. 6학년 학생들이 신입생들에게 사랑의 화분과 새 가방을 전달하며 따뜻한 만남의 인사를 나누었다.
최근 학교폭력이 학생들의 인성문제로 부각되면서 바른 심성을 키우기 위한 지도방안들이 다각도로 시도되고 있다. 하일초는 사랑의 화분을 통해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식물을 키우는 동안 인성도 함께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여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거류초등학교(교장 유영갑)는 지난 4일 본교 강당에서 25명의 입학생(남 8, 여 15)을 새로 맞이하는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다른 학교와 다르게 ‘책나래 입학식’이란 이름으로 전 신입생에게 책날래 꾸러미 선물(독서대)를 수여했으며 본교 재학생과 함께 독서서약을 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입학식은 독서교육을 강조하는 거류초 교육 취지의 흐름에 따라 신입생들에게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였으며 신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들과 함께 독서 서약을 함으로써 끊임없이 독서에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만초등학교(교장 김선규)는 지난 4일 본교 강당에서 새로운 출발을 여는 책날개 입학식 및 시업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 특색과제인 ‘책 읽는 학교’를 신입생 입학식 및 시업식의 주제로 1학년 신입생 및 재학생이 책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하여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체득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했다.
입학 허가 선언으로 구만초등학교의 새로운 가족이 된 1학년들을 재학생들은 큰 박수로 환영해 주었고, 교장선생님은 입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재학생들이 많이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구만면체육회 장학금과 본교 졸업생이신 최현림 동문의 귀중한 장학금으로 새로운 통장을 개설해 1학년 신입생들은 장학금 통장을 받았다. 학생별로 도서목록을 다르게 한 책날개 꾸러미도 선물로 받아 친구들끼리 책을 돌려 읽을 수 있는 뜻 깊은 선물이 되었다.
학부모도 함께 독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그림책 읽어주는 학부모’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사자와 생쥐’ 그림책을 학부모가 직접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초등학교(교장 이장호)는 아주 특별한 입학식을 마련했다. 입학생들에게 책날개 도서를 선물하고 부담 없이 재미있게 책을 접할 수 있게 하여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책으로 시작하는 입학식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
입학식은 학교장의 입학생 환영사에 이어 입학생과 학부모에게 책날개 입학식의 의미를 담은 도서 및 책날개 가방을 교장이 직접 증정했다.
이어진 교사대표와 학부모대표의 독서서약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책 읽는 시간 갖기 운동을 생활화하여 독서가 습관화되고 평생 책과 더불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책 읽는 가정, 책 읽는 학교,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독서를 생활화 하겠다고 서약했다. 



자녀의 입학식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오늘 입학식에서 받은 책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행복한 입학식이었다. 가정에서도 약속대로 독서지도를 꼭 하겠다. 학교에서도 잘 지도해 주세요”라고 했다.  책날개 입학식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날개를 펼치며 힘찬 출발을 기대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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