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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보급용 탈춤 제작한다. 초등학교 유치원 보급용 고성오광대 탈놀이 개발 사업은 지역내 고성오광대 탈놀이 반 운영으로 전승 기반을 강화하고 학교내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탈놀이 단체로 위상을 강화하고 수익사업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보급용 고성오광대 탈놀이 연구 용역을 거쳐 발표 평가를 거쳐 실시할 계획이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보급용 탈놀이가 4~5월중에 완성되면 우선 예술씨앗학교로 선정된 거류초등학교에 전승자와 강사진을 파견해 전수할 예정이다. 고성오광대는 최근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주요 전수활동 및 특별사업을 확정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새 전수관 개관에 따른 수입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고성을 신명으로 접수하라’라는 주제로 모듬북과 사물놀이의 풍물강좌가 열리며 정부지원사업 개발 발굴과 청소년 강습 및 학교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 정기공연과 연계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고성오광대 영상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로운 예술사업으로 문화재 활용프로그램을 연다. 이 사업은 4천6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라는 주제로 열린문화공간과 주민과 함께하는 고성오광대 전수관의 이미지를 높여 나간다.
따라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제1부 말뚝이와 친구되기 제2부 깨어나는 말뚝이 제3부 나는야 말뚝이 제4부 생생말뚝이로 진행된다. 고성오광대는 지난해 러시아 해외공연을 비롯 철성중 삼산초등학교 거류초등학교 회화초등학교 등 지역학교 전통문화지원사업과 고성오광대후원인의 밤 개최 읍면풍물반 강사지원 농악경연대회 지원을 했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 하와이 독일 일본 등 해외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올해 6월 중국에 해외공연을 실시하고 8월~10월에 기획공연을 3회에 걸쳐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