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위 205명 9천520만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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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은 2012년도 69명에게 4천170만원을 지급했던 장학금을 대폭 확대해 총 205명에게 9천52

특히 김 이사장은 2003년 교육발전위원회 설립 초부터 현재까지 총 9천15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성군교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정기총회에서는 명품교육도시 고성 건설을 위해 학생영어능력종합평가 대회 및 우수자 해외체험연수 실시, 군내 학교의 인재육성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학력향상을 위한 특성화 중학교 육성 사업 등 2013년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1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3년도 세입·세출 예산 변경안,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김오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과 특기·적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 그리고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관련 정책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계발을 통하여 고성교육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더 매진 할 것과 군에서 추진하는 교육관련 정책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학렬 군수는 “글로벌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김오현 이사장을 비롯한 교육발전위원회 회원에게 감사 한다”며,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교육환경사업비 지원과 진학지도로 지역의 우수인재가 많이 배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가 앞장서서 고성 교육을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태권도대회에서 1위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체육분야에서 장학금을 받게 된 천화진(대성초 3) 학생의 학부모 김경희씨는 “아이가 대견스럽고 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창립된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고성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각종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오고 있으며, 2012년까지 적립된 71억원의 수입 중 22억원을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및 인재육성사업에 집행하는 등 고성교육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