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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남․거운권역 종합정비사업 본격 추진

수남리 신월리 월평리 일원 52억5천만원 투자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3월 08일

수남 거운권역 종합정비사업 실시설계가 오는 6월 30일경 완료될 계획이다.
고성읍 수남리, 신월리, 월평리 일원 202㏊의 면적에 52억5천만원의 사업비

를 투자하게 된다. 이곳에 수산물유통센터, 권역활성화센터, 투명보트 체험장, 해안산책로, 선착장정비, 개막이체험장, 황토해안 탐방로, 해안체험장이 들어서게 된다.
이로 인해 어항, 유통, 가공, 관광 등의 복합어항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항중심의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어업 및 관광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성읍 신월리 657-1일원에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3억원을 투입해 카라반, 텐트사이트 41면, 카라반 2대 및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수남·거운권역은 고성읍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남해에 인접한 위치로 인해 수산업은 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남해안 중앙에 위치한 본 권역은 해안연장이 6㎞로 수산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굴, 바지락이 유명한 지역이다.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오토캠핑장, 수남유수지 생태공원, 송학리 고분군, 고성탈박물관, 고성향교, 교사리 삼존석불, 갈모봉산림욕장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수남거운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싱싱한 먹거리마을, 바닷가 휴양마을, 신나는 바다체험마을,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싱싱한 먹거리 마을



고성만의 첫 관문 남포항의 싱싱한 해산물 먹거리 여행을 의미하고 있다. 남포항은 지난 1972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어 고성군 해양물류의 관문항으로서 기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국가어항으로 승격지정을 신청해 놓고 있다.
남포항 매립지에 수산물유통센터 부지 선정으로 기능성을 강화하고 수산물을 적기에 공급하여 어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간다는 것이다.
활어와 어패류를 중심으로 어민이 직접 잡은 질 좋고 신선한 수산물을 판매하여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고를 수 있는 직거래 시장의 형태로 운영하고 권역활성화센터를 연계한 싱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신나는 바다체험 마을은 갯벌



갯벌생태학습과 고기잡이 등의 다양한 바다체험을 구상하고 있다.
해안체험장에서 갯벌을 이용한 바지락캐기, 갯벌 걷기, 바다음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고성만의 자연경관과 바다와 노을이라는 아이템으로 오감을 느끼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
해안데크를 활용한 캠핑을 할 수 있어 조용하고 아늑한 파도소리를 자장가 삼아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해안농로를 황토포장하고 포토존을 설치하여 권역의 노을 감상은 물론 황토길 맨발체험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바닷가 휴양 마을



남산공원과 오토갬핑장의 해변생태휴양공간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권역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데크교 설치로 권역의 대표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남산공원 및 오토캠핑장을 연결하는 산책로 조성으로 지역 자원간 연계하는 휴양거점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투명보트 체험장 및 선착장 정비 등으로 체류형레포츠 자원개발로 지역의 낙후성을 개선하는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것이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하상훈 계장은 기본계획은 완료했으나 현재 실시설계중에 있어 빠르면 오는 6월 30일, 늦으면 9월말까지 내다보고 있다면서 바닷가 주변이라 인허가 사항을 받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공사가 빨리 진행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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