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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사장 이임 강덕희 사장 취임

고성신문사 이·취임식 열려 군민을 위한 읽는 신문 함께하는 신문 될 터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2월 22일
ⓒ 고성신문

지난 12년간 재임하면서 고성지역사회 전반을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알리며 혼신을 다해온 제4대 김성규 고성신문사 사장이 이임하고 제5대 강덕희 사장이 취임

는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지난 15일 오전 고성읍 축협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학렬 군수를 비롯해 최을석 부의장과 고성군 의원, 하학열 도의원, 언론 관계자 등 수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고성신문을 지역언론 발전에 헌신하고 고성신문의 위상을 높인데 대한 공로로 직원들을 대표한 하현갑 편집국장이 김성규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한국지역신문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 회원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고성신문 시민기자회 박은주 회장이 꽃다발과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성규 사장은 퇴임사를 통해 “그동안 고성신문을 아끼고 사랑해준 애독자 등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회사 고문으로 남아 고성신문의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생기자 및 주부기자 운영, 행정사무감사 운영단 운영 등과 향우회 방문을 통해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며 그간의 사업들을 회상했다.
취임하는 강덕희 사장은 “퇴임하는 김성규 사장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그 노고가 헛되지 않게 임직원들과 노력해 최고의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어렵고 힘든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신문고의 역할을 할 것이며 출향인들의 사랑방이 되겠다”며 “지역현황문제의 심층보도에 심혈을 기울이며 독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찾는 신문 읽는 신문 함께하는 신문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학렬 군수와 최을석 부의장, 우인섭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홍준표 도지사, 이군현 의원과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축전 낭독이 있었다.













▲ 김성규 전 대표이사
더 한층 격조 높은 고성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이임사 김성규 전 대표이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2001년 말 가장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성신문을 인수하여 신문이 발행되는 날은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직접 신문을 배달한지 어언 10여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고성신문이 전국 300여개 지역신문 중에서  최상위 그룹 속에 들게 되었습니다.



그 예로 2013년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 발전기금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 되었으며 경상남도 지역신문우수지원사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 모두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고성신문은 우리지역의 발전과 언론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여러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첫째 초․중․고등학교 학생기자를 매년 추천받아 그간 150여명을 선발해 기자증을 수여 활동케 함으로써 그들에게 장래의 꿈과 희망과 긍지를 심어 주었습니다.
둘째 각 읍면에 거주하는 주부기자를 선발 운영함으로써 그 지역 소외계층을 찾아 그 정황을 기사화하고 미담사례도 발굴 보도 하였습니다.
또 행정사무 감사장에 방청단을 운영함으로써 공무원과 군의원의 자질 향상과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하였습니다.



셋째 고성신문이 제정한 모범 공무원상 봉사대상 농어민상, 문화체육인상을 시상 함으로써 내 고장 발전과 이웃을 위한 봉사정신 고취에도 기여했습니다.
전국 시도 향우회가 개최되면 빠짐없이 찾아가 고향 고성을 더욱더 사랑할 수 있도록 그 가교 역할도 충실히 해 왔습니다.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열악한 근무 환경과 박봉 속에서도 큰 불평 없이 묵묵히 참고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전 합니다.



제 후임으로 취임하는 강덕희 사장은 후덕하고 능력있는 사람으로 신사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선후배에 대한 예의는 대단한 분입니다. 고성신문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분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 합니다.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그간 여러분께서 고성군 발전과 지역언론 창달을 위해 많은 협조와 정성으로 도와주신데 대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 ‘정’ 늘 잊지 않겠습니다.
저는 2선에 물러나 고성신문사 고문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그간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고 고성 발전과 언론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신 애독자님 광고주님 이사님 운영위원님 논설위원님 시민기자님 학생기자 등 고성신문 가족 여러분께도 그간의 고마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내내 건강하시고 가내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 강덕희 신임 대표이사
어렵고 힘든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습니다


취임사 강덕희 신임 대표이사


 


고성신문을 사랑하는 독자와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유난히 추운 겨울 한파도 이제 봄기운이 다가오면서 우리의 마음도 한껏 풀리는 듯 합니다.



고성신문 제5대 사장으로 취임함으로써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민의 대변인 역할을 다해온 김성규 전임 사장님과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오늘 퇴임하신 김성규 사장님은 고성신문 고문으로 늘 곁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멘토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고성군민 독자와 출향인 여러분!
고성신문이 이제 더욱 더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지역신문이 살아야 지역이 발전하고 건전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집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다양한 정보속에서 지역언론의 사명감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어렵고 힘든 군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신문고 역할을 할 것이며 독자들에게 늘 다가가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훈훈한 고향 소식을 전하는 출향인들의 사랑방이 되겠습니다.
기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지역현안문제의 기획 심층보도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고성신문이 지금까지 쌓아 왔던 독자들의 신뢰의 바탕 위에 찾는 신문 읽는 신문 함께 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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