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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귀중한 유물 2점 다시 찾았다

고성박물관 개천면 용안리 출토 ‘불감’ ‘분청사기박지모란문 주자’ 발견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2월 22일
ⓒ 고성신문

고성박물관에서 지난 세월 사라진 고성의 귀중한 문화유산 2점을 찾아냈다.
현재 고성에서 출토된 2가지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관중이며 고성박물관은 대여

추진, 협의 중에 있다. 유물의 보존처리가 끝난 후 고성박물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견된 유물은 불상을 안치하는 개천면 용안리 출토품인 불감과 사령산·장명산 출토품인 분청사기박지모란문 주자이다.
고성박물관 조신규 학예사는 박물관 내 전시 자료 중 일제강점기 고성지역의 고적조사 중 유물을 찾아냈다.
조신규 학예사는 이번에 찾은 유물이 일제의 고적조사사업을 수행과정에서 수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일제의 고적조사사업에 의해 수집된 각지의 유물들은 이왕가박물관 혹은 총독부박물관으로 이관됐다.
일제의 패망과 한국전쟁 등으로 인해 많은 부분이 유실됐으며 일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다.
고성박물관 조신규 학예사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고성의 숨은 유물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심도 있는 자료조사 등을 통해 고성군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고성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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